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는 7일 공고를 내고 제2회 한국 팩트체크 대상을 응모한다고 밝혔다.

한국 팩트체크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정확한 사실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공적 사안을 정교한 취재로 시민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 팩트체크 보도에 시상한다.

대상은 2018년 한 해 동안 팩트체크 보도를 한 언론사와 그 구성원이며 심사는 한국언론학회가 구성한 한국팩트체크대상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 1회 팩트체크 대상을 받은 SBS '사실은' 갈무리.
▲ 1회 팩트체크 대상을 받은 SBS '사실은' 갈무리.

1회 팩트체크 대상은 SBS의 ‘19대 대선 가짜뉴스 검증’ 보도가 우수상에는 JTBC 팩트체크팀의 ‘탄핵심판 흔드는 가짜뉴스 연속 검증’ 보도, 이데일리의 ‘미세먼지 팩트체크’, 메일경제의 ‘강서 특수학교 갈등의 진실’ 시리즈가 받았다.

한국 팩트체크 대상은 대상 1편에 1000만원, 우수상은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마감은 2월28일 오후 6시이며, SNU팩트체크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팩트체크 보도 요약서, 추천서를 온라인(snufactcheck@s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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