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신 기자(JTBC 보도국 정치1부)가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장에 선출됐다. 조 지회장은 제6대 지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조 지회장은 지난해 12월20~21일 이틀 동안 모바일로 진행한 투표에서 80.17%(찬성 97명) 지지를 받았다. 이번 투표에는 회원 173명 가운데 121명이 참여했다.

조 지회장은 지난 2007년 언론계에 입문했다. 2011년 5월에 JTBC로 자리를 옮겼다. 정치부, 뉴스제작부, 사회1부, 경제부 등을 거치고 현재 정치1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 조익신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장. 사진=중앙노보
▲ 조익신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장. 사진=중앙노보
중앙일보·JTBC통합 노조가 지난 7일 발행한 노보를 보면 조 지회장은 “회원들이 180여명이나 되는지 몰랐는데 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노조 외 다른 직군 분들의 소통 창구가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회원들 의견을 잘 반영하고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지회장은 “‘소확행’(소통·확산·행동)을 3대 운영 목표로 삼아 협회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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