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치러진 조선일보 31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기호1번 전현석 정치부 기자가 3선에 도전하던 박준동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전현석 후보는 조선일보 45기로 이번 선거에서 97표를 받아, 38표를 얻는데 그친 박준동 후보(33기)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4표였다.

▲ 전현석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사진=조선노보
▲ 전현석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사진=조선노보

조선일보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지난 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현석 박준동 두 후보가 입후보해 지난 12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투표는 지난 19~22일까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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