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30주년 창립기념식이 11월23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장소는 30년 전 11월26일 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 출범식이 열렸던 바로 그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언론노련 위원장인 권영길 전 의원을 비롯해 주요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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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8회 민주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한다. 이날 활동부문 특별상으로 고 노회찬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돼 고인의 부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언론상 본상은 SBS 탐사보도부 ‘끝까지 판다’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삼성 관련 연속 보도로 언론인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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