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형 YTN 사장 내정자가 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YTN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YTN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내정자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대표이사 임기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시환) 취업 승인 전제 하에 오는 21일부터 2021년 9월21일까지다. 이달 20일 공직자윤리위에서 취업 승인을 받아야 이사 선임 효력이 발생한다.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공직자가 재직했던 기관 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곳(이를 ‘취업제한기관’이라 한다)에 재취업하는 것을 3년간 제한한다.
이 경우 퇴직 공직자가 취업제한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선 공직자윤리위 취업 승인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