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자가 사내 성추행 사건으로 파면됐다. 성추행 사건은 최근 벌어진 일이다.

가해자는 성추행을 부인했으나 CCTV 등을 통해 사실이 확인돼 지난 24일 파면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지난 3월에도 사내 성추행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기자는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났다.

이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앞으로 사내 성희롱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다시 사내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기자 파면은 ‘무관용 원칙’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
▲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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