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13일 회의에서 정책 설명회 및 면접 심사 후보자로 김주환 YTN 부국장, 오수학 전 YTN DMB 상무, 정찬형 전 tbs 사장, 황명수 YTN 국장 등 4명(가나다 순)을 선정했다.

앞서 YTN 사장 후보자 공모에 11명이 지원했고 사추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벌여 후보 4명으로 압축했다.

후보자 4명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YTN 본사 1층 YTN 홀에서 정책 설명회 및 면접 심사를 갖는다. 정책 설명회 및 면접 심사는 YTN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생중계 된다.

▲ 서울 상암동 YTN 사옥. 사진=김도연 기자
▲ 서울 상암동 YTN 사옥. 사진=김도연 기자
YTN 사추위는 이 가운데 후보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달 말 YTN 이사회는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새 사장을 내정한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박진수)는 △공정방송 투쟁을 지지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 △혁신 비전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후보 △뉴미디어 시대를 열어갈 후보 등이 차기 사장 요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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