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가 2일 숨졌다. 김희숙 여사는 장준하 선생이 소학교 교사 때 스승과 제자로 만나 고난의 세월을 함께 왔다. 발인은 4일. 서울대병원 1호실 전화번호는 (02)2072-2091~3. 장지는 파주 장준하 공원. 상주 장호권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유신독재에 맞서 한 점 물러섬 없이 투쟁하던 재야인사 원로였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27일에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1975년 8월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사했다.

김희숙.jpg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