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일부 언론이 성급하게 보도하다가 오보를 냈다.

조선일보는 13일 오후 6시39분 “[속보]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6.1%… 지난 선거보다 0.7%P 낮아”라고 속보를 띄웠으나 이는 오보였다.

세계일보도 “北·美 회담에 묻혀 선거 열기 시들… ‘마의 60%’ 벽 못 넘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과거 지방선거보다 올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60%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마감 때까지 60%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언론은 오보를 냈다. 사진=네이버화면 캡처
▲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언론은 오보를 냈다. 사진=네이버화면 캡처
▲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언론은 오보를 냈다. 사진=네이버화면 캡처
▲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언론은 오보를 냈다. 사진=네이버화면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584만1740명이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

투표율 60%가 넘은 지방선거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처음이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지난 2016년 총선 투표율(58%)과 비교해도 2.2%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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