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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문재인 정부 오늘 개헌안 발의, 개헌 성공할까

재외국민 투표 등록 등을 감안할 때 다음달 27일이 개정 시한

다음달 말 남북정상회담 등을 고려할 때 내달 20일까진 합의가 마무리돼야

정부가 지난 20~22일 개헌안을 공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지만 

제1야당은 “합의 시한을 정하지 않고 더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


2. 한미FTA 개정·철강 관세 협상 타결단계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의 협상을 마치고 25일 귀국 

“한미FTA와 철강 관세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

김 본부장은 농업에 대해 우리가 정한 ‘레드라인’을 지켜 농업분야의 추가 개방이 없음을 밝혀


3. MB 오늘 첫 구치소 조사, 다스 의혹부터

22일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검찰 조사 예정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1부는 다스 등 차명 재산 의혹을 조사해와

검찰은 MB가 다스와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임을 분명히 한뒤 

관련 횡령·조세포탈·뇌물수수·직권남용 혐의를 확정해 기소할 예정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한겨레 프리즘] 토지공개념 체감하려면 / 황보연>

개헌이 되더라도 보유세 강화·개발이익 환수 등 각종 제도와 법률로 이를 구현해나가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여러차례 시도한 일이지만 거센 조세저항 등에 부딪혀 수포로 돌아간 적이 더 많았다

황보연 한겨레 칼럼


2.경향신문 <[정동칼럼] 개헌, 이제 국회가 나서라>

발의된 개헌안에 대해 일부 내용을 바꾸어 국회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수정의결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개헌안이 국회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개헌안이라면 서둘러 여야 합의로 국회 발의 개헌안을 만들어 국민들 앞에 제시해야 한다

임지봉 경향신문 칼럼 


3.한겨레 <[편집국에서] 나에게 미투는… / 이재명>

난 남성과 여성이 대등하게 공존하는 총천연색의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없었던 가부장 사회 안에서 자라왔다

그건 적어도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듣지 않는 건 내 잘못이다

무지가 면죄부를 주던 시대는 끝났기 때문이다

이재명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김무성과 ‘노룩키스’ 인생에서 가장 후회

-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김무성 당시 바른정당 의원과 뽀뽀한 것에 대해 

2. “박원순, ‘결선투표’ 받고 대선불출마 선언하라

-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3. “문재인 정권은 ‘서해수호의 날’ 보다 쌀국수가 더 중요한가

- 김성원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논평, 문재인 대통령 해외 순방으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불참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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