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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23일 오전 0시18분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110억 원대 뇌물수수·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 

검찰, 내달 10일 전후 MB 기소 전망


2. 청와대,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안 발표

대통령 4년 연임제, 총리·국회 권한 강화, 감사원 독립 등

선거연령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 등 포함

문재인 대통령, 26일 개헌안 발의 예정


3. 마크 저커버그, FB 개인정보 유출 사과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이 없다. 실수를 저질렀다.”

英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5000만명의 페이스북 개인정보 빼돌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美대선 후보 도왔다는 의혹 불거져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으로 사과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단독] MB경찰 ‘좌파 무력화’ 여론전 기획했다>

경찰, 2012년 12월쯤 MB에게 ‘온·오프라인 좌파세력 투쟁여건 무력화’ 보고서 보고

“좌파들 재정·사회적 압박” “민주노총 무력화 위한 점검” “좌파언론 광고 기업 세무조사”

경찰의 ‘MB 고향마을 홍보’ 방안 보고 이후 포항시가 생태문화공원 조성하기도


2.경향신문 <“미투 상담 전화 다 받고 싶은데…”>

성폭력 피해 상담, 전년 대비 23.5% 증가했지만 “인력 없어 속수무책”

성폭력(상담소)·아동폭력·강력범죄 모두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기금’에 의존

“상담소 재정은 일반예산으로 지원하고 범죄피해자지원기금은 실제 피해자 보호 비용에 집중적으로 쓰여야”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회장)


3.한국일보 <장애인 학부모 무릎 호소 끝에… 서울서 특수학교 17년 만에 문 연다>

‘장애인 특수학교’ 서울 서진학교·나래학교, 내년 9월 개교 확정

지난해 9월 공청회에서 주민들 앞에 무릎 꿇은 장애학생 학부모들 모습,

SNS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 확산돼

서울 특수학교 신설, 2002년 경운학교 이후 17년 만


[오늘의 말말말]

1.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 22일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개한 자필 입장문

2. “꿈나무다운 밝고 발랄한 투쟁을 하기에 청소년 참정권 요구는 정말로 절박하고 간절하다

- 22일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삭발을 한 김윤송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농성단장

3. “우리는 피해자이며 생존자다. 충분히 행복하게 살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

- 2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미투 2018분 ‘이어 말하기’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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