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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대북특사단 오늘 평양 파견, 김정은 만난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특사단장)·서훈 국정원장 등 10명,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

2007년 8월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 방북 이후 11년 만

6일 귀환 후엔 미국을 방문해 북미대화 중재에 나설 계획


2. 트럼프 관세 폭탄, 미국 내 ‘동맹국 제재에서 제외해야’ 여론 확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선포에 대해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

‘최소 동맹국에 대해 관세 면제’를 주장

한국 재계도 동맹을 강조하며 한국을 수입제재 대상에서 제외시키라 요청

한편 중국은 반발하면서 미국 농산물에 대한 보복관세 검토에 나서


3. 검찰, MB 주중 출석 통보 방침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주 중 이명박 전 대통령에 출석을 통보할 것으로 보여

출석 시기는 3월 셋째 주가 유력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어느 정도 준비할 시간을 준 뒤 

출석 날짜를 선택하도록 조율할 것으로 예상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정동칼럼] 미투 운동, 거대한 사회변혁의 파도>

이제 우리 사회가 진지하게 답할 차례입니다

더 이상 피해자들에게 증거를 요구하지 마세요 

한두 사람, 한두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습니다

이나영 경향신문 칼럼 


2.한겨레 <[시론] 저출산의 뿌리 / 양난주>

“돈은 답이 아니다. 부모를 돈으로 매수하여 인구 감소를 막을 수는 없다” 

영국 복지국가의 이론적 기둥을 세운 리처드 티트머스는 저출산 문제를 다룬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양난주 한겨레 칼럼 


3.경향신문 <[미디어 세상] 미래를 위한, 성폭력 관련 언론보도의 책임>

실명을 밝혀야만 진정성 있는 사실인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생긴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언론이 공개 인터뷰 형식을 차용하면서 이를 부추기는 양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피해자를 보호하는 보도 방식에 대해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수아 경향신문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나는 너였다, 나도 아팠다

- 서울아산병원 박아무개 간호사, 집단 괴롭힘 의혹 끝에 자살한 사건을 추모하기 위한 노래 ‘나는 너였다’ 일부 

2. “사제와 수도자(수사)들은 관 뚜껑 닫히기 전까지 살아야 한다

- 경북 칠곡군 성 베네딕도회 박현동 왜관수도원장, 한아무개 신부 성범죄 관련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3. “가난하고 못생긴 루저가 어떻게 성추행을…

-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오달수의 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오달수 성범죄 의혹이 아니라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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