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방송문화진흥회 보궐 이사를 임명하고 KBS 보궐 이사를 추천했다.

방통위는 1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 보궐 몫에 김상균 전 광주MBC 사장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김상균 전 사장은 해직언론인 출신으로 MBC 정치부장, 보도국장을 역임했으며 마산MBC, 광주MBC 사장을 거쳐 광주대에서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 사진=미디어오늘
▲ 사진=미디어오늘


이날 방통위는 KBS 이인호 이사 보궐 몫으로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강형철 교수는 YTN 기자 출신으로 정보통신정책학회 부회장,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가 임명하고,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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