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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갑질’ 조선일보 vs ‘평화 화합’ 한겨레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21일 방남

조선일보 

“정부, 北 갑질에 끌려만 다녀서야”

“안하무인 격인 북에 정부 유감 표명도 못해”

한겨레 

“현, 남쪽 사람들 따뜻하게 느껴져”


2. 강릉 시민 반응도 180도 달라

한겨레 

“현 단장 방문과 올림픽 기대로 들뜬 모습”

“수백명 시민들 박수 치며 환호”

조선일보 

“무슨 일이냐. 대통령이라도 행차했느냐”

“북한에 올림픽이 좌지우지되는 것 같아 불안”


3. 각 신문이 말하고 싶은 것

한겨레 사설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조선일보 사설 

“대북 제재 더 강화하고 철저히 단속해야”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국일보 <[단독] “국정원 특활비 10만달러 대통령 관저로 들어갔다”>

MB 정부 시절 2011년 미 방문 앞두고 

김윤옥이 받았다는 국정원 특활비 10만 달러 

당시 대통령 관저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한국일보 “청와대 관저로 전달, MB도 부적절성 인지한 것”


2.경향신문 <MB 소환, 평창 올림픽 이전으로 앞당겨지나>

검찰은 언제 MB 소환하나?

검찰 수사 속도 고려하면, 평창 올림픽 이전될 듯

올림픽 일정 본격화되기 전에 소환하는 게 낫다는 해석

결정적 증거 찾아내면 평창 올림픽 전 가능하나 이 시기 넘기면 3월 이후에야


3.경향신문 <원세훈 자녀, 강남 10억대 아파트 전액 현금으로 매입>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자녀, 고가 아파트 매입하며 전액 현금으로 집값낸 정황 드러나

‘현금 계수기’까지 동원해 매입 대금 치러

검찰 “사용한 현금, 국정원 특활비인지 규명할 것”


[오늘의 말말말]

1. “노무현 행사는 ‘정치 행사’가 됐다

-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22일자 조선일보 인터뷰

2. “과거의 바람직하지 않은 수사 모델의 재판 되는 건 현명치 않아

- 정세균 국회의장, 20일 연합뉴스 인터뷰 MB 수사에 일부 부정적 시각 드러내며

3. 5월 되면 민심이 폭발한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주 신년인사회 겸해 전국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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