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규 첫 방송을 선보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시청률 4%(닐슨코리아·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인기 프로그램 JTBC ‘썰전’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해피투게더’는 4.4%, MBC 스페셜 ‘36700년의 눈물’은 3.4%였다. 첫 방송 만에 ‘썰전’을 위협하고 나선 것이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뒤 정규 방송으로 확정됐다. 

▲ 지난 18일 정규 첫 방송을 선보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시청률 4%(닐슨코리아·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의 인터뷰 등이 주목을 끌었다. 사진=SBS화면
▲ 지난 18일 정규 첫 방송을 선보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시청률 4%(닐슨코리아·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의 인터뷰 등이 주목을 끌었다. 사진=SBS화면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의 인터뷰 등이 주목을 끌었다.

양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연 배우라면 참모는 조연 배우”라며 “조연은 자신이 맡은 장면에서는 주인공이다.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뒤 무대에서 내려와야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강유미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직접 찾고, 이 전 대통령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썰전’에서는 작가 유시민씨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암호화폐 거래 규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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