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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문재인 정부 2년차 국정기조는 민생?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국정기조의 중심을 적폐청산에서 민생으로 옮겨갈 조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방점이 찍히고 

적폐청산은 제도화에 초점을 둘 전망


2. 임시국회는 ‘빈손국회’ 

지난 22일 감사원장·대법관 인준안, 개혁법안 등을 처리하는 본회의를 개최하려 했지만 

국회 헌법개정특위 기간 연장 문제를 놓고 이견 끝에 무산

여야 모두 ‘네 탓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들만 아쉬운 상황  


3. 두 동강 난 국민의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파 국민의당 의원들,

통합 여부와 안철수 대표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

전체 39명 중 20명이 소송에 참가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기자칼럼] 참사 이후는 지난하다>

제천 화재 참사는 알지만 고치지 못한 고질을 보여줬다 

9층 건물에 투입된 제천소방대 대원은 왜 4명일 수밖에 없었는지 

소방차 통행을 막지 못하게 하는 법안은 왜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지 

소방점검 시정명령은 왜 무시되는지

비상구는 왜 늘 닫혀 있거나 물건이 쌓여 있는지

이인숙 경향신문 칼럼


2.한겨레 <[야! 한국 사회] 새해에는 ‘갑질 일기’를 / 박점규>

진실을 알리면 국가의 보호를 받는 게 아니라 업계에서 매장당한다는 걸 경험했다 

2017년 촛불이 권력을 바꾼 것처럼 2018년 직장을 바꿀 수 있을까? 우선 ‘갑질 일기’를 쓰자 

회사에서 당한 억울한 일을 꼼꼼히 기록하고 증거를 모으자 

박점규 한겨레 칼럼


3.한겨레 <[시론] 인도에서 보낸 편지 / 김득중>

지난 5월 해고자 부인이 자살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을 알리고 복직 속도를 높이라고 요구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남겨진 해고자의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버티는 것조차 어려워할 정도로 조합원들과 가족의 상태는 위태롭습니다

김득중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이 정부가 정치보복과 정권을 잡았다는 축제에 바빠 소방점검을 전혀 안 했을 것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한 말

2. “가죽장갑을 착용하고, 각목을 준비해 국민의당 중앙당사로 집결하라

- 장진영 국민의당 의원이 공개한, 일부 지역위원회가 당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 내용

3. 한국은 우리를 전자제품처럼 수출했다

- 스웨덴에 입양된 다니엘 리(이남원)씨의 말. 해외 입양인들이 ‘재외 동포’ 자격을 상실하고 ‘외국인’으로 분류한 것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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