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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부심 흔들린 적 없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중앙일보 노조, 중앙SUNDAY 분사 방침에 “구성원 희생 강요하는 것” 우려
오병상 편집인 “중앙일보라는 큰 배는 이대로 항해하면 좌초된다” 불가피성 강조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2017년 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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