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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새해 예산안 가까스로 통과

6일 새벽 자유한국당 표결 보이콧 속 총 428조8339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통과

전날 합의문 서명했던 한국당이 하루 만에 반대 의사 밝히며 본회의 방해

일부 의원들 의장석 몰려가 “물러가라” 소동


2. 복지 예산 깎고 지역구 챙겨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 원안보다 약 1조5천억 원 감소 

반면, 예산안 심사 막판에 여야 의원들 지역구 사업 관련 예산이 대거 추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 약 1조 3천억 원 증가 


3. ‘적폐 수사’ 몸통만 남았다

문무일 검찰총장 “적폐 수사를 연내에 끝내겠다”

이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조사와 사법처리 여부 관건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실소유주 의혹 사건은 아직 고발인 조사만

검찰, 두 전직 대통령 모든 혐의 검토한 뒤 한 번에 조사할 가능성 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아동수당 ‘선별’의 덫… 90% 기준 혼란, 행정비용도 부담>

아동수당 소득 하위 90% 소득·재산 인정 기준조차 없어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과 행정비용 예상

선별이다 보니 아동이 있는 가구가 직접 수당을 신청, 증빙 번거로움으로 신청률이 낮아질 수도


2.중앙일보 <세월호·댓글·특활비… 수사, 연내 마무리까진 첩첩산중>

국정원·청와대·정부 부처 등 전방위 적폐청산 작업에서 이어진 수사 산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은 피의자 소환도 시작하지 못한 단계 

롯데월드타워 건립 특혜 의혹·KBS 등 방송 장악 의혹 등도 수사 대상으로 거론


3.한국일보 <[단독] 우병우 “진보 교육감들 약점 열흘 내 알아오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 성향 가진 교육감들 불법 사찰토록 국정원에 요구한 정황

국정원은 전교조 출신 교사 교육청 발탁 인사, 친교육감 인사 내부 승진 등 특혜 의혹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파악해 보고  


[오늘의 말말말]

1. “MB 혐의 있으면 불러서 조사해라. ‘망나니 칼춤’ 추는데 어떻게 막겠나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2. “‘재판은 소를 개로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 대법원 의원직 상실 판결 직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3. 사회 전체가 한 가지 이슈에 너무 오래 매달리는 것도 사회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다

- 문무일 검찰총장, 5일 기자 간담회에서 검찰 ‘적폐 수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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