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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

#1    댓글공작 ‘컨트롤타워’였던 MB 청와대
이명박 청와대가 ‘사이버 컨트롤타워’를 두고 댓글 공작을 진두지휘.
인터넷 여론동향을 매일 MB에게 보고.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인터넷 토론방 내 악성 게시물 대응 및 정부 시책 옹호 글 게재’ 등
인터넷 여론조작이 주요 업무.

#2    청와대 ‘꼭두각시’였던 군 사이버사
사이버사, 군 내부 비밀전산망 케이직스(KJCCS) 통해
‘이명박 청와대’에 인터넷 동향 보고 후 대응 지침까지 요청.
이태하 전 사이버사 530심리전단장이
직접 청와대와 밀접히 소통하며 여론 공작.
특히 MB 관련 여론 동향은 수치를 꼼꼼히 작성해 보고.

#3    ‘박근혜 국정원’도 미시USA 해킹 의혹
“미시USA(미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무력화시키겠다”며
해킹 계획 보고서 작성한 MB 국정원.
박근혜 정부 때도 두 차례(윤창중 성추행 사건 폭로, 세월호 참사 후)
해킹 당한 미시USA. 당시 국정원 개입 가능성 조사 중.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

#1    한국일보)
[단독] 장호중 부산지검장, 박근혜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연루

장호중 부산지검장, 박근혜 정부 국정원 댓글 공작 은폐 TF 명단에 포함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위장 사무실을 만들고
검찰에 위조된 서류 전달 등 수사 방해 연루

#2    한겨레)
[단독] 방문진, 탈북단체·대북방송에 외부지원 예산 절반 사용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박근혜 정부 때 사회공헌활동비 약 4억 원 탈북단체·대북방송 지원사업에
박근혜 정부 선임행정관(전 방문진 이사) 동생이 대표로 있는
문화단체에도 특혜성 지원

#3    경향신문) 문화재위 반대에도 오색케이블카 곧 재개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회의 결과
“오색삭도 설치·운영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크다는 것 재확인” 결론
그러나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건부’ 사업 허가할 듯

[ 오늘의 말말말 ]

#1   
“청와대 문건을 최순실에게 유출해
국정 농단과 사적 이익에 청와대 문건이 악용됐다”

- 검찰,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2년6월을 구형하며

#2
“미국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안 되면 우리 스스로 핵무장을 할 수 밖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미국외교협회(CFR)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3
“문재인 대통령의 생애 첫 시구, 국민의 선택이 현실이 됐다”
- 청와대, 문 대통령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관련 공식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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