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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국정원, 댓글알바 30개팀 3500명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국정원이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민간인 30개 팀을 운영하며 

인건비로 한 달에 2억5000만~3억 원 지급 사실 확인

18대 대선 전 민간인 3500명을 조직적으로 운영, 

2012년 한 해 동안 여론조작을 위해 지급한 돈만 30억 원


2. 국정원 활용해 선거 대책 짠 MB정부

국정원, 2011년 11월 여론조사 업체 동원해 ‘2040세대의 대정부 불만 요인’ 등 자체 여론조사

여당의 선거 승리를 위한 대응책을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집행해 청와대에 보고

사실상 정부·여당 지원 거대한 국책 연구소처럼 움직여 


3. 안철수의 승부수 혹은 무리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지낸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3일 8·27 전당대회 출마 선언

안 전 대표 “결코 내가 살고자 함이 아닌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 

당내에선 “같이 죽자는 거냐” 비판론 표출되며 내홍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세계일보 <‘국정원 SNS 장악 문건’ 靑 지시로 작성>

국정원 적폐청산 TF, 지난달 세계일보가 공개한 국정원 

‘SNS 장악 보고서’는 청와대 지시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혀 파장 예상 

2011년 ‘SNS를 국정홍보에 활용하라’는 청와대 회의 내용을 전달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청와대에 보고한 것


2.한겨레 <‘법무부 탈검찰화’ 한다더니… 중간간부, 검사로 대거 채우나>

법무부, 검사장급 인사에서 국장급 보직 가운데 두 자리만 비검사 출신으로 교체

이번 중간간부급 인사 앞두고 법무부 과장급 보직 대거 검사로 채울 방침 예고

문재인 정부 ‘법무부 탈검찰화’가 빈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3.한겨레 <공영방송 이사회, 헛바퀴만 돈다>

MBC 안팎에선 방송문화진흥회가 

△안광한 전 사장 공금 유용 의혹 

△인터뷰 조작 의혹 등의 조사에 소홀했다고도 지적

KBS 등 옛 여권이 추천한 공영방송 다수 이사진은 본연의 역할보다 ‘알박기 인사’에 급급하다는 비판


[오늘의 말말말]

1.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당을살리겠다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당 전당대회 출마의 변에서

2. “공론조사는 사안과 관련된 공론을 확인하는 데 목적, 우리도 자문기구가 될 것

- 김지형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제3차 공론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3. (박근혜) 대통령 눈빛이 레이저 같았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근혜·최순실씨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재판 피고인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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