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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우병우 라인’ 날린 고강도 검찰개혁
법무부, ‘돈봉투 만찬 사건’ 감찰결과 발표 하루만인 8일
윤갑근 대구고검장 등 검찰 고위직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
청와대가 주도하는 검찰 인적쇄신 본격화
2. 코미 전 FBI 국장, 러시아 내통 의혹 스캔들 폭로
코미 전 국장,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수사 중단 외압을 받았다 폭로
트럼프 탄핵 논의가 나와
트럼프가 노골적으로 충성을 강요했고,
러시아 매춘부는 만나지 않았다는 점도 폭로
3. 국정기획자문위원회-경영계 일자리·노동정책 입장차 재확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저임금 1만원 인상, 크게 우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의장 “새 정부 정책 너무 이르다”
오태규 국정기획위 자문위원 “실망스럽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정동칼럼] 청와대의 젠더 감수성을 묻는다>
소셜미디어로 사과를 했으니 괜찮은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형식적인 사과는 정유라도 했는데 말이다.
윤조원 경향신문 칼럼
2.한겨레 <[문화 현장]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 김일송>
요직이건 말직이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집행했던 공무원들이 자신도 피해자라 목소리 높이면서,
블랙리스트에 등재돼 영문도 모른 채 지원 탈락됐던 예술가들의 목소리는 가려졌다.
김일송 한겨레 칼럼
3. 경향신문 <[녹색세상] 가자, ‘원전제로시대’로>
폐로 중인 영국의 마그녹스 핵발전소는 120년의 기간에 1200억파운드의 비용을 예상한다고 한다.
공장 문을 닫는 데 이렇게 긴 시간과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또 있을까?
조현철 경향신문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블랙리스트 내려온다면 자기가 직을 걸고 막아야 하지 않느냐”
- 박근혜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8일 열린 재판에서
2. “메르스로 환자가 숨지는 순간, 최경환은 딸을 관광시키기 위해 대사관 직원에게 무리한 요구”
- 2015년 주영국대사관 직원으로 근무했다고 자신을 밝힌 오아무개씨, 최경환 의원을 지적하며
3. “광주사태 소요를 일으킬 생각없는 순수한 광주고속 버스기사”
-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8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5·18을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