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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문재인 정부, 첫 고비
야당 “대통령이 직접 입장 밝히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대통령께서 직접 해결하셔야”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미 입장 밝혔다”
2. 엇갈리는 신문 논조
경향신문 “야당 몽니, 구태의연해”
동아일보 “대통령이 나서 이해를 구할 필요있어”
중앙일보 “진정 소통하는 대통령은 코너에 몰렸을 때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이해를 구할 줄 아는 대통령”
3. 삼성그룹, 일자리 1만2790개 줄였다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29조 2400억원
그러나 삼성전자 직원은 3698명 줄여
삼성그룹도 1만2790명 줄여… 그러나 재벌 감싸기에 급급한 조선·동아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국민일보 <[대한민국 신입사원 리포트] ‘사표’를 품고 사는 청춘… ‘바늘구멍’ 통과하니 ‘꼰대문화’>
입사 1~2년차 직원 63%가 퇴사 희망
이유는? 1위 ‘정시퇴근 및 휴가가 자유롭지 못한 눈치 문화’
2위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버티기 문화
3위 인격을 모독하는 무시 문화
2.중앙일보 <[단독] 묻지마 범죄, 정신질환 탓 아니었네… ‘진짜 방아쇠’는 외톨이 만드는 사회>
충동범죄자 25명 첫 면담 분석
16명, 정신병 없는 사이코패스 성향, 병 앓은 7명도 관계단절이 큰 영향
2명만 조현병이 범죄로 이어져
‘진짜 방아쇠’는 외톨이 만드는 사회
3. 한겨레 <[단독]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드러났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이던 2014년 11월
해경123정장 혐의 적용 두고 광주지검장 질책
세월호와 정부 책임 연결고리 끊으려 노력
[오늘의 말말말]
1. “돈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어보겠습니다”
- 김혜숙 이화여대 신임 총장, 2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 “나는 김재규가 박정희를 ‘영웅’으로 만들어줬다고 본다. 만약 10·26이 없었다면 박정희의 말년은 정말 추하게 끝났을 것이다”
- 김재규 변호인 안동일씨, 조선일보 ‘최보식이 만난 사람’ 인터뷰에서
3. “직원들의 실질 월급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어쨋든 비정상의 정상화의 차원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겠느냐”
- 청와대 파견된 공무원, 특수활동비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