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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문재인 대통령, “5·18정신, 헌법 전문 담겠다” 개헌 언급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도 16일 “현행 헌법 보수할 때”라고 언급

정치권에 개헌 논의의 운을 띄운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

여당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진행이 당론


2.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홍석현 대미특사 만나 평화 의지 밝혀

트럼프,“어떤 조건이 되면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밝혀

평화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

북한 태도에 따라 대북압박 기조를 대화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얘기

북의 핵 능력이 완성단계에 이른 것을 감안한 조치


3. 이영렬-안태근 고강도 감찰 착수

법무부-대검찰청, 22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합동감찰팀을 꾸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

특수활동비 집행 관련 불법이나 청탁금지법 위반이 드러나면 즉시 수사로 전환할 계획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박찬일 셰프의 맛있는 미학] 김밥과 5·18>

김밥은 일제강점기에 소풍과 행사의 휴대음식으로 각광받은 식민의 음식이었다

그게 광주에서 하나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김밥은 시민군의 식량이었고, 광주 시민들의 마음이었다 

박찬일 경향신문 칼럼  


2.한겨레 <[김진영, 낯선 기억들]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아무리 제도가 완전해도 그 안에 함께 내포되지 못하는 것들, 

‘신들도 눈감고 지나치는’(토머스 핀천) 일들과 사람들이 

세상 어딘가에 늘 있다는 걸 결코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김진영 한겨레 칼럼


3. 한겨레 <[특파원 칼럼] 한국은 왜 초청장을 받지 못했나? / 김외현>

큰 잔치를 주최하는 이웃에게 “좋은 일 있다면서요?”라며 관심을 표시했더니, 

오겠다는 뜻으로 이해한 그 집 주인이 “한번 직접 와서 보실래요?”라며 초청을 했다는 것이다

김외현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병든 보수,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이 한국당을 나름대로 고쳐보겠다

-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재입당한 김성태 의원, 18일 복당 이유에 대해 

2. “잔칫집에 고춧가루 뿌린 꼴

-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자 

3. 국가정체성에 대한 도전

 보수 논객 조갑제씨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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