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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안희정 “이명박근혜 선의” 범죄자들에 면죄부 논란

자칫 자신의 악행도 선의로 해석해달라는 뜻으로 오해돼

‘대연정’에 이어 맹비난, 쾌속 행보에 고비 맞나

거대담론 화법·추상화법을 걷어내지 않으면 토론대신 ‘진의논란’만 불거질 것


2. 북, 김정남 살해 북한 배후 부인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대사, “말레이시아 경찰 조사 신뢰할 수 없다”며 
‘김정남’이 아닌 ‘북한 국적의 김철’이라 말해 
사망원인도 ‘자연사’라고 추측 
그는 “(이번사건으로)득을 보는 것은 한국”이라고도 발언


3. 교육부 국정역사교과서 ‘꼼수’ 배포

전국 1762개 중고교 중 연구학교를 1곳(경북 경산 문명고)만 신청하자, 

교육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대해 ‘읽기 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혀

한편 문명고에선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정 철회를 요구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야! 한국 사회] 너나 잘하세요 / 이정렬>

특검에 불려간 사람들, 지지하지 않는 정당의 경선 과정을 방해하려는 사람들

모두 자기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월권을 하면서 다른 이의 정상적인 행위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 한겨레 칼럼


2.경향신문 <[세상읽기] 어른 제국의 역습>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의 갈등·세대와 세대, 남성과 여성 주장에 대한 공감이 아닌 조롱과 멸시라는 

상호작용적 반달리즘(반지성주의적) 시스템은 서로 간의 의심과 무례함을 증폭시킨다

전성원 황해문화 편집장 경향신문 칼럼


3. 한겨레 <[세상 읽기] 더 나은 정권교체를 위해 논쟁을 / 이강국>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벌을 개혁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삼성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그렇다면 당시 재벌개혁이 왜 실패했는지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이강국 리쓰메이칸대 경제학부 교수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마마 수정본 다시 올렸습니다”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최순실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중

2. “연정이 정치의 존재이유, 우리 정치에 연정의 DNA를 심어야”

-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월간중앙과 인터뷰에서 

 3. “농담도 이제 하면 안 되겠다”

- 안희정 충남지사,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해 선의였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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