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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3 ]

#1   북풍 기다리는 황교안 “김정일 생일 이번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김정일 75주년 생일(2월16일)이 있는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보를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을 이끄는 전략이다.

#2   특검 “대통령 9일 조사받는다” 청와대 “왜 날짜 유출하나”
특검과 청와대가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합의했다가 언론에 날짜가 공개되자 청와대가 거부했다. 대면조사는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김기춘·조윤선 공소장에 대통령과 공모내용도 적었다.

#3   트럼프 NATO 회원국에 방위비 추가 부담 요구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방위비 분담문제를 거론했다. 나토는 모든 회원국이 GDP의 2%를 방위비로 책정해야 하는데 28개 회원국 중 미국, 영국 등 5개국만 이를 지키고 있다. 한미 방위비 문제도 조만간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라라랜드’를 거부하며
이 사회는 평범한 사람이 헤쳐 살아가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실제 메커니즘과 윤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현실이 어려울수록 판타지의 미감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뮤지컬 양식을 빌렸다해도 납득이 안됐다. -천정환 경향신문 정동칼럼

#2   두 남자의 위험한 탱고
김정은의 무모한 모험을 부추겨도 안되고, 트럼프의 변덕에 휘둘려도 안된다. 김정은·트럼프가 추는 지뢰밭 위의 탱고를 구경만 할 것인가. -이대근 경향신문 칼럼

#3   회장님의 실전 정치학
법조계와 재계에서는 “특검 조사를 받은 아버지의 가신들이 아들을 ‘바지회장’으로 만들었다”는 얘기가 돈다. 아직까지 결재를 맡길 수 없는 ‘수습 회장’인지라 비선 실세인 최순실의 존재는 밑에서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남일 한겨레 칼럼

[ 오늘의 말말말 ]

#1   “소녀상은 소녀상이다”
- 최근 일본 극우진영에서 ‘위안부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2   “과거 정권의 부패로 좌파들 먹고 살았다”
- 박근혜 대통령 발언을 적어놓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수첩 중에서

#3   “박근혜 좋아하는 선생님한테 찍힌 친구 맨날 남아”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일 곧 중학생이 되는 문아무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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