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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헌재 “3월13일 이전 탄핵결정 해야” 대선 4~5월 가시화

오는 31일 임기를 마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정미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3월이전에 탄핵결정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해

언론도 이게 가능하다고 봐 대선이 4월 경으로 가시화


2. 박근혜, 박정희 참배 이어 수구매체와 인터뷰

3월 탄핵심판 예상이 나오자 박 대통령, 23일 아버지 성묘에 나선데 이어 

25일 정규재TV와 인터뷰해 “태극기 집회 참석 인원이 촛불 집회 인원의 두배”라고 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


3. 반기문 자녀, 예금 1억이상 수상하게 증가 

2005년 반기문 외교부 장관 시절 아들 우현씨의 예금이 1억 이상, 딸 현희씨의 예금 4500만원이 증가한 반면 

본인은 8100여만원 부인은 1억800만원 줄어들어. 

경향신문은 이에 금융실명제 위반, 불법 증여 의혹을 제기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청춘직설]이름은 사라지고 ‘호칭’만 남은 세상>

권력의 위계를 구분하기 위해 스스로를 호칭하는 일은 흔하다

“소대장은” “포반장은” 하는 자기 호칭의 서사, 조직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쉽다

개인은 사라지고 대리인간이 남는다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경향신문 칼럼 


2.한겨레 <[장흥배, 을의 경제학] 공멸이냐 노동시간의 획기적 단축이냐>

문재인과 이재명은 주당 52시간제가 잘 지켜지도록 하자고 한다

위기의 수준에 비해 너무 쩨쩨한 점이 문제다. 주당 35+5시간(연장근로) 상한제를 과감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

획기적 노동시간 단축은 200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장흥배 한겨레 칼럼 


3. 한겨레 <[야! 한국 사회] 나이와 참정권 / 서복경>

지금은 나이가 사회적 능력을 보증해주던 농경사회가 아닌 21세기다

1941년 임시정부의 건국강령 수준으로 되돌아가보는 건 어떤가

선거권 연령 기준은 18세였고, 피선거권은 23세였다

서복경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최순실, 2018년 내 남북통일 확신”

-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증언

2.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내야만 했다면 탄핵 근거가 얼마나 취약한 건가”

- 박근혜 대통령, 정규재TV와 인터뷰에서 

 3. “난들 싸움을 좋아하는 망나니겠냐”

- 이재명 성남시장, 한겨레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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