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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사용할 줄 모른다더니

최순실 또 다른 태블릿PC 나와

삼성이 최씨 모녀를 집중 시기한 시기에 사용한 듯

2015년 10월31일 수석비서관 대통령 발언 중간 수정본도 나와 

“박 대통령 혐의 규명에 탄력 붙을 전망”


2. 태블릿PC 어디서 왔나?

특검, “조카 장시호가 제출”

장시호, “이사 돕다가 발견, 안에는 화장품과 태블릿PC 있었다”

검찰, “장시호의 경우 약간의 (태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 1001일만에 참사 당시 행적 밝혔지만

국민일보“각종 보고서를 서면으로 받아본 행적 정리한 수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동아일보 “의미없는 내용만 5개 추가됐을 뿐”

한겨레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7시간 행적 자료’”


4. 대통령에 뿔난 헌법재판소

강일원 재판관, “왜 아무 말씀도 없으신지 좀 답답하다”

이진성 재판관, “답변서, 기대에 못 미치고 부족하다”

박한철 재판소장, “시간을 끌지말라”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동아일보 <[단독]朴대통령 대선당시 ‘네거티브 대응전략’도 최순실이 주도>

최순실-정호성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따르면 

최씨 “이 후보에게 27억 원이나 먼저 토해내라고 맞받아치자”

실제 박 대통령은 2차 토론회에서 “27억 원 받으며 ‘먹튀법’ 아니냐”고 공격


2.경향신문 <오바마의 8년, 최고 유산은 ‘인간’ 오바마>

뉴욕타임즈 독자들, 가장 큰 유산으로 오바마의 기품과 가치 꼽아

공감과 소통의 정치, 임기말 지지율 57%로 돌아와


3. 중앙일보 <이런데도 물가 1% 올랐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년대비 1%

하지만 460개 품목 중 306개의 가격이 올랐는데?

실생활 품목은 가중치 낮아 체감물과와 공식물가가 불일치


[오늘의 말말말]

1. “모르는 태블릿PC다. 사용한 적 없다”

- 최순실씨, 10일 새로운 태블릿PC가 나오자 

2. “우리는 한국이 양국 군의 협력을 중시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옳은 결정을 하며 양국 군이 더 협력할 조건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 중국 국방부, 10일 관영 환구시보를 통해

 3. “기억을 살려 당일 행적을 밝히라고 했는데 답변서가 그에 못 미친다. 세월호 사건 최초 인지 시점 등을 좀더 밝혀달라”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자료 제출에, 헌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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