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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中군용기 이어도 침범 

한국일보 “사드 갈등 고조… 한반도 주변 안보 위기 출렁” 

서울신문 “폭격기 포함한 대규모 편대 출현… 이례적”

세계일보 “합참 비공개 결정, 일 보도 후 뒤집어” 지적 


2.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사드 배치 반려 등 외교 난항?

국민일보 “위안부 합의 재협상 차기 대선 쟁점 부상”

조선일보 “감정적 주장 ‘뒷감당’ 대책 세웠나” 질타 

세계일보 “아베, 미·중·러 외교 실패… 만만한 한국 희생양 삼아” 


3. 문화계 블랙리스트, 출판계에도?  

동아일보 “박근혜 창비, 문학동네 지원 중단”요구 

경향신문 “출판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국정원 관여”

중앙일보 “김기춘 ‘빨갱이’ ‘말살정책’ 서둘러라” 지시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단독] 10대 기업, 세금 32% 외국에 낸다>

외국에 내는 세금 비중은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나 2015년 현재(신고 기준) 31%에 이른다


2.서울신문 <[단독] 3년 뒤 세종시 모든 도로에 자율차 달린다>

9일 국토교통부와 자율차 업계 등에 따르면 202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가 첨단·환경 교통 메카로 조성

일정 구간의 도로나 소규모 지역에서 자율차 인프라 구축 시범 사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자율차 운행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 


3. 동아일보 <[단독]흡연 못 줄이고 나라 곳간만 챙긴 금연정책>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담배 판매로 거둬들이는 연간 세수가 12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 때문에 금연 확산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정부가 나라 곳간만 불린 게 아니냐는 비판


[오늘의 말말말]

1. “블랙리스트 알지만 작성 실행에 개입 안해”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순실게이트 7차 청문회에서 

2.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물러나라”

- 9일 입적한 정원스님, 7일 촛불집회 현장에 들고 섰던 스케치북에서

 3. “"최순실, ‘우 수석은 또 왜그래’ 말했다”

- 노승일, 청문회에서 최순실과 우병우가 구면인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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