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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아무것도 몰라요

최순실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죽을 죄 지었다”더니 갑자기 왜 입장 바꿨나?

한겨레 “헌재 탄핵 심리기간 길어질 가능성 노려”

한국일보 “공모관계 부정하면 직권남용죄 성립 어려워”


2. 무능한 컨트롤타워, AI 대응도 늦었다 

AI사상 최대로 확산

정부, 축산농가 민원 탓에 생닭 유통 허가하고 

위기경보도 뒤늦게 격상

조기에 대처한 일본과 대조적


3. 우병우, 세월호 수사에 개입

우병우 민정수석, 민정비서관 시절 세월호 수사팀에

“해경 상황실 압수수색 하지 말라”며 압력 행사 증언 나와

한겨레 “형법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에 해당”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올 SNS 최다 언급 1·2위도 ‘국정농단 커플’>

올해 SNS 빅데이터 분석

박근혜 대통령 관련 ‘1562만여회’

최순실 관련 ‘843만여회’

연관 감정표현은 '분노'가 가장 많아


2.한국일보 <생리컵, 한국에선 왜 못 사나요>

체내 삽입해 생리혈 받는 컵, 저렴하고 편해 패드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국내에서는 의약외품에 해당돼 판매 단속

“대안 생리대 정보 부족, 정부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3. 한국일보 <[이충재칼럼] 세월호 수사 방해한 ‘검은 손’ >

“박 대통령은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서 정상근무를 하면서 신속하게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관저에서 ‘올림머리’를 하지 않고 본관 집무실서 정위치만 하고 있었더라도 상황은 크게 달랐을 것이다”


[오늘의 말말말]

1. “어느 분야를 전담하시는? 주로 프로포폴 전담하는 캐비넷입니까?”

- 최순실 ‘키친 캐비넷’주장에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

2. “오늘부터 시작하는 SBS ‘8뉴스’의 시작점은 반성이다”

- 돌아온 김성준 앵커, 첫 클로징멘트에서  

3. “세월 속에서 내리는 하얀 눈  진실만큼은 덮지 말아줘”

- 세월호·백남기·탄핵 촛불 담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된 윤종신의 신곡 ‘그래도 크리스마스’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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