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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

#1   새누리당 ‘4월말 퇴진론’
새누리당이 향후 대선을 염두에 둔 걸까.
비박계가 대통령 4월말 퇴진론을 당론으로 합의했다.
대통령은 이 안을 받아들일까?

#2   추미애 단독드리블과 국민의당 오락가락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다른 야당과 공조없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만났다가 이견만 확인해 원성을 샀다.
국민의당은 2일 탄핵의결을 거부하고 9일을 제안했다
반발이 심하자 5일을 제안했다. 각 당 지지자들은 서로를 비난했다.

#3   국정교과서 재추진 “좌편향 검정교과서 써야하나”
박근혜 정권이 시간을 번 사이
‘폐기’까지 언급됐던 국정교과서가 힘을 얻고 있다.
조선일보는 검정교과서를 “주체사상 넣고, 천안함 뺀”
좌편향 교과서로 규정했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경항신문) ‘삼성·국민연금 게이트’의 진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비합리적 합병, 이를 승인한 국민연금.
최순실 국정농단 이면에 존재하는 부정을 요약정리해주는 글

#2   한겨레) ‘최순실 취재 실패’ 기자의 반성문
2012년 대선 전, 2013년 승마장에서,
2014년 정윤회 문건 당시까지 정윤회·최순실·정유라를 접촉했지만
의혹을 다 파헤치지 못했던 절절한 이야기

#3   한겨레) 시민의회를 생각한다
좋은 나라란 별게 아니다.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나라이다.
그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라면
법과 제도를 고치는 일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 오늘의 말말말 ]

#1   “경찰이야? 야 국회의원이면 국회의원 품위지켜”
-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국회의원 명단 공개’에 항의하며

#2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고 주인이 종을 깔보자 종이 주인의 목을 베어버리더라 바로 그 낫으로”
- 김제동씨가 페이스북에 인용한 시인 김남주 시 한 구절

#3   “해외 순방 때 수행원의 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서 사용된 수면유도제”
- 1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마약류 지정 의약품 1000여정 구매 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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