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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190만 촛불에도 정치적 꼼수

박 대통령 “국회가 정한 일정과 법 절차에 따르겠다” 

국회 위임 형식으로 시간끌기에 나선 것 해석 

한겨레,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즉각 퇴진 요구 사실상 거부한 것”


2. 새누리당 비박계의 고심, 탄핵은 언제?

야3당 “내달 2일 탄핵소추안 국회서 처리” 발표에도

새누리당 비박계 “선 퇴진 후 탄핵” 멈칫

개헌론자 김무성 전 대표 “언급 안해” 복잡함 표출?


3. 개헌 언급 없었는데, 정치권 ‘개헌 논의’?

박 대통령 담화 중 “임기단축”에 정치권 일각 “개헌” 주장

‘원 포인트’ 개헌의 경우 탄핵 심판 결정보다 빠르다는 분석도 

한국일보, “친박·비박·야권 등 정치적 셈법 달라 개헌논의 가능성 크지 않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중앙일보 <[단독] 이대 교수들 제자 질문에 “미안, 말 못한다, 기다려” 세 마디만>

체육과학부 교수·학생 90분 만남, 비리 관련 교수 불참

100여명의 학생들 “우리 상처 누구에게 얘기하냐” 울먹이기도

교수들 “진심어린 사과”라면서도 “믿고 기다려” 답변만


2.한국일보 < “‘최순실·차은택 커넥션’ 마지막 퍼즐은 김성현”>

미르재단 전 사무부총장 김씨, 최순실씨 관련된 회사 여러 곳에서 사내 이사도

차은택씨 측 “김씨가 최씨의 ‘진짜 오른팔’” 주장도

“검찰 수사 결과에는 김씨 부분이 쏙 빠져있다”


3. 경향신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최순실 특검’ 후보에 조승식·박영수 변호사>

야당 ‘최순실 특검’ 후보에 조승식·박영수 변호사 추천

두 사람 모두 ‘조폭 잡는 강력통’ 명성

야당 “정치성향 갖지 않고 지역적 이해관계 없을 인물” 


[오늘의 말말말]

1. “...”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후 기자의 “최순실과 공범관계 인정하느냐” 질문에 답변 없이 퇴장

2. “무책임하고 무서운 함정을 국회에 넘겼다”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대통령의 ‘꼼수정치’ 비판하며

3. “촛불집회, 종북세력이 선동”

-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 29일 의원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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