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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국정교과서 공개

친일파 기술은 줄고 박정희 정권 긍정설명은 늘어

집필진 47명에서 31명으로 대폭 줄어… “동의하기 어려워 뛰쳐나간 듯”

한겨레, “가족 교과서의 탄생”


2. 조선일보만 국정교과서 칭찬

“검정교과서에 비해 집필진 2~3배”

“일제강점기 민족운동 서술 크게 강화”

“최순실과 역사교과서 분리해야”


3. 친박계도 ‘질서있는 퇴진’ 주문

28일 친박계 핵심 의원들 회동

“탄핵보다는 질서있는 퇴진이 맞다는 데 공감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 “더는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단독] “안종범이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 지휘”>

보건복지부 실무라인 제쳐놓고 청와대가 직접 국민연금 움직여

“안 전 수석이 다 한거다”

합병 건 의결권 결정 방식도 청와대 지침대로 


2.서울신문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일제강점기 기술 너무 축약… 침략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역사학자 12명에게 들은 현장 검토본

“일제강점기 기술 너무 축약”

“학계에서 통용되기 힘든 학설 포함돼”

“과한 사진에 내용 축약 지나쳐”


3. 중앙일보 <우병우 청와대 입성 뒤 최·김·차 만남…‘검은공생’시작됐나>

김기춘·우병우, 최순실과 연결돼 있다는 정황 속속 나와

차은택, “최순실 이야기를 해놨으니 비서실장한테 가면 무슨 이야기를 할거라고 해서 갔다”

김기춘, 차은택 ‘비공식 사전 면접’ 봤나


[오늘의 말말말]

1. “기업의 대출 건이 있으면 큰 영애가 아니고 행정부나 은행에 이야기해야지. 그 어떤 사람이 큰 영애를 이용해 부당하게 융자를 받느냐고…”

- 김정렴 전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장,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2. “좌편향 역사 교육 바꿀 가능성 보여준 새 교과서”

- 조선일보 11월29일 사설 제목

3. “유리창을 깨서라도 구하라는 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 김장수 세월호 참사 당시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8일 베이징 주재 한국 기자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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