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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의 두 남자 ‘사의’]

1. 김현웅 법무부장관·최재경 靑 민정수석

모두 사의 표명

왜?


2. 검찰과 대통령의 ‘충돌’에 책임지고 사퇴한다지만, 

“청와대 이 지경일 줄은”

- 청와대에 불만설

- 김수남 검찰총장과의 갈등설

- 강경한 유영하 변호사 마찰설 


3. 경향신문 “이제 대통령만 남았다”

조선일보 “무응답 청, 시간 끄는 이유 뭔가”

중앙일보 “‘호위무사’ 고갈 직전”

한겨레 “스스로 권좌에서 내려올 때”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세계일보 <[단독]“문고리 3인방은 대통령 사람이 아니라 최순실의 종”>

최순실씨의 17년 운전기사인 김모씨와의 인터뷰

“순실이가 대장, 그 다음은 정 실장, 박(근혜) 의원은 꼴등”

“정 실장이 (연설문 등을) 고치면 순실이가 ‘그건 안 돼’하고 고쳐서 갖다준다”

“(박 대통령은) 그거 그대로 갖다가 앵무새로(처럼) 이야기하는 거지”


2.경향신문 <[무너지는 당·정·청]‘최순실 단골병원’ 세월호 당일 프로포폴 썼다>

‘최순실 단골병원’ 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장부에

2014년 4월16일 프로포폴 20ml 1병 사용, 5ml 폐기 기록

“의약품 관리대장 허위로 썼나” 의혹 제기


3. 한국일보 <“국민연금의결권 행사에 ‘朴 입김’ 포착한 듯”>

검, 23일 국민연금공단·삼성 미래전략실 등 압색 

대통령 - 최순실 - 삼성 이어지는 ‘부정 청탁’ 확인했나?

제3자 뇌물죄 혐의 위한 ‘대가성’ 주목


[오늘의 말말말]

1. “뭐 하러 청와대에 들어갔느냐”

- 최근 최재경 민정수석과 식사를 같이 한 후배 법조인의 비난

2. “검찰을 흔들려는 음해고 일고의 가치가 없다”

- 김수남 검찰총장, 자신의 사퇴설을 일축하며

3. “(최씨가) 뭐 시키는데 토를 달면 그날로 그만둬야 한다”

- 최씨의 17년 운전기사 김모씨, 문고리 3인방이 최씨 종노릇을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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