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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최순실게이트 특검법 국회 통과
17일 국회 본회의서 찬성 196명 반대 10명 기권 14명으로 가결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 거쳐 공포·시행 예정
규모는 역대 최대, 수사기간도 120일로 역대 최장

#2   특검으로 최순실 의혹 진상규명 가능할까
이미 검찰서 특검보다 많은 인원으로 조사 중인데도
박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이번주 말고 다음주 수사 받을 것”
특검법, 박 대통령 수사 대상 언급 없고 세월호 관련 조사 가능할지 의문

#3   청와대·보수층 결집 움직임, 야권은?
박 대통령, 군사정보보호협정·차관임명 등 국정 주도 움직임
“박 대통령 응원 민원 전화·꽃선물 이어져, 박 대통령 지지층 움직인다”
오는 20일 야권 대선주자들 정국수습방안 내놓을까

[ 오늘의 주목할만한 기사]

#1   중앙일보)
“최태민 일가, 박 대통령 등에 업고 26년 전에도 기업 돈 10억 뜯어내”

새마음봉사단 후신 근화봉사단
“기관지 발행” 포철 등 5곳 서 모금
최태민, 육영재단 등 11곳 돈 관리

#2   한겨레)
“‘그때 그 사람들’로 미운털… ‘광해’ ‘변호인’ 흥행에 청 압박나서”

이미경 CJ 부회장 사퇴 압박, 당시엔 조원동 개인일탈로 착각
CJ가 투자한 영화 ‘변호인’ 결정적, 청와대 행동으로 나서는 계기
문체부 미적대자 공정위 내세워 고강도 조사로 32억 과징금

#3   경향신문)
“최순실·차은택, 포레카 강탈 위해 인수업체에 ‘첩자’ 심었다”

‘고용승계’ 2명 회유해 자기들 소유 회사 이사로 앉혀
측근으로 삼아 ‘이중 생활’ 시켜 회사 정보 빼낸 정황
‘지분 80% 요구’ 압박 안 통하자 ‘2단계 작전’ 추진한듯

[ 오늘의 말말말 ]

#1   “대통령 연설문서 포부나 심경 표현 고쳤다”
- 경향신문 “검찰 특별수사본부, 최순실씨로부터 부분적으로 조금 고쳤다 진술 확보”

#2   “박근혜 스캔들, 워터게이트보다 심각”
- 워싱턴포스트 16일 보도에서 “기밀누출, 입시비리 등 불법, 한국 특유의 부패사건”

#3   “나 있을때는 문제없었다, 이혼 뒤 최씨 관리 못한 제 불찰”
- 정윤회씨, 월간중앙 12월호 인터뷰에서 심경 토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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