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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콘크리트 무너뜨리다]

朴 대통령 ‘지지율 쇼크’‘17.5%’

(리얼미터가 24~26일 전국 성인 유권자 1528명 대상 여론조사해 27일 공개)


정권 탄생 이끈 7인회 멤버 ‘분노’

김용갑 새누리 상임고문

“‘신흥종교 나무 아미타불’ 상황이 됐다”

“우리가 알던 박 대통령이 아니다”


박근혜 동생 박지만, 그도 들어야 했던 말

“할 말 있으면, 최순실 통하라”

최측근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어디까지 가나?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조선일보 < “최순실, 1800억 문화융성 예산안 직접 짰다”>

최순실과 측근들, 문화융성 예산안 직접 작성

TV조선, 관련 문건 최씨 핵심 측근으로부터 입수

예산안과 사업계획서 규모는 모두 1800억 원 수준


2.한겨레 < “최순실‧안종범 ‘합작’, 수사앞둔 롯데에 70억 더 걷었다”>

한겨레, 단독으로 K스포츠재단 내부 문건 입수

롯데의 70억 재단에 입금했다가 전액 반환돼

“롯데에게 불리하게 진행된 검찰 수사 영향”


3. 경향신문 <[단독]“‘대한민국서 가능한 일인가’… ‘말 안 들으면 회사 없어져’”>

최씨 인맥,민간 중소기업까지 협박해 이권 챙기려

차은택 측근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중소광고업체 대표에 “세무조사 때릴 수 있어”

“안되게 하는 방법은 108가지가 넘는다” 협박


[오늘의 말말말]

1. “당선 후 점심 초대는커녕 고맙다는 전화 한마디없는 대통령에 심한 배신감”

- 7인회 멤버 가운데 한 명, 동아일보 28일자 칼럼 가운데


2. “최순실은 ‘한국의 라스푸틴’ 최태민을 훨씬 넘어섰다”

- 윤평중 한신대 교수, 조선일보 28일자 ‘윤평중 칼럼’


3. “정호성 비서관 통화해보니 최순실에 문건전달 안했다더라”

-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27일 국회 예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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