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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박근혜 대통령, ‘꼼수’ 개헌론 들고나와

박 대통령, 최근까지 개헌은 ‘블랙홀’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여, ‘최순실 게이트’ 막기용으로 개헌 꺼냈나

문재인 전 대표·안철수 전 대표, “느닷없는 개헌론”, 김무성 전 대표, “가장 기쁜 날”

“개헌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으나 개헌 자체는 필요해” 지적도


2. JTBC ‘최순실 파일’ 보도, ‘국정 농단’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증거 드러나

JTBC, 최순실씨가 이전에 쓰던 컴퓨터의 자료 입수해 단독보도

최순실씨, ‘드레스덴’ 등 주요 연설문 뿐아니라 청와대 인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3. 서울중앙지검, 최순실 수사팀 확대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씨 의혹 수사팀에 특수부와 공정거래조사부 등 3명 보강

모두 검사 7명으로 수사팀 확대 공식발표

수사팀, K스포츠재단 박헌영 과장 소환조사,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실무 작업 주도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중앙일보 <[권석천의 시시각각] 역사에 ‘최순실 개헌’으로 기록된다면>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 시기에는 꼼수로 비춰질 수밖에

최순실 특검하고 대통령은 뒤로 빠져야

“박근혜의·박근혜에 의한·최순실을 위한 헌법이라면 나는 단 하루도 그 아래서 살고 싶지 않다”


2.한국일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천식도 인정 될 듯>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질환으로 천식이 인정될 가능성 커

천식은 폐섬유화가 아닌 탓에 정부로부터 피해자 인정받지 못해왔음

천식에 대한 피해 인정 논의가 공식 자료 통해 확인된 것은 처음


3. 한겨레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해서 징계받은 학생 사연은?>

대학 동아리회장 나선 학생 상대후보 비판 기사에 ‘좋아요’눌러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운동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경고·후보 자격 박탈

학생상벌위원회에서도 2주 근신 처분, 당사자는 학교 상대로 소송내


[오늘의 말말말]

1.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24일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2. “이 정권 출범 이후 제일 기쁜날”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논의에


3. “영장 집행 노력할 것, 작전하듯이는 안 한다”

- 이철성 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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