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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송민순 회고록 논란, “잘 모르겠다”는 문재인

문재인, 회고록 진실공방에 “모르겠다” “사실관계를 잘 기억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조선일보, “기억력이 아니라 국가적 사안에 대한 관심과 능력의 문제”

중앙일보, “모호하고 책임회피적”

NLL 대화록의 교훈? 진실게임 재연하지 않겠다는 문재인


2. 청와대까지 가세한 회고록 ‘종북’ 공세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

미르‧K스포츠재단으로 수세에 몰려있던 정부여당, 송민순 회고록으로 전면전

동아일보, “청와대와 여당, 노무현 정부 ‘대북 결재’ 의혹을 공격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3. K스포츠재단의 사업, 주관사가 최순실 모녀 회사

경향신문 “K스포츠재단이 걷어간 자금, 최순실 모녀의 회사로”

K스포츠재단이 한 기업에 80억 원 요구하며 제시한 프로젝트 주관사, 독일회사 ‘비덱’

비덱의 주주, 최순실과 최씨의 딸 정유라 둘 뿐

기업의 매니저는 정유라 승마코치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국민일보 <[기획] “눈에 띄는 초선이 안보이네”… 새누리 국감 한숨>

국감에서 돋보인 더민주 초선…패기, 투지, 신선함 갖춘 초선 찾아보기 힘든 새누리당

한 수도권 의원 “지금 새누리당 초선들과 대선을 치를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

“말 한 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새누리당 상황이 문제


2.세계일보 <[단독] 갑부 70% 상속형… 유독 '금수저' 많은 한국>

자산정보회사 웰스X와 듀크대 연구진, 자산 3000만 달러 이상 고액 자산가 연구

대한민국 갑부, 자수성가형 부호 비율이 33.3% 밖에 안 돼

조사대상 53개국 중 47위, 세계 평균은 63.8%



3. 중앙일보 <인천 300만 시대 카운트다운>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탈서울, 인천 인구 300만 돌파 눈앞

출산율은 낮아… 원인은 서울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

“인구 증감세 고려하면 인천이 대한민국 마지막 ‘300만 도시’ 될 수도”


[오늘의 말말말]

1. “나라를 위해서 한 일인데 내가 무슨 죄가 있느냐”

- JTBC, 17일 미르재단 실무 총책임자인 이모씨가 녹음했다는 최순실씨의 발언 공개


2. “알려고 하지 말라. 모르는 게 더 좋을 거다”

- 최순실씨 모녀 거처를 묻자 40대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남성이 한겨레 기자에게 건넨 말 


3. “수사 상황은 보고하지 않고,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 등을 사후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 김현웅 법무부장관, 17일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관련 수사를 민정수석실에 보고한다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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