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를 떠난 모완일 PD의 차기 행선지는 JTBC였다. 모 PD는 10월 초부터 JTBC로 출근하며 신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모 PD는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 22일자로 KBS 면직 발령이 났다.

모 PD는 30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10월 초부터 JTBC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모 PD는 지난 2001년 KBS에 입사해 ‘드라마 스페셜-이중주’,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시리우스’, ‘드림하이2’ ‘뷰티풀 마인드’ 등을 연출했다.

앞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영훈 PD,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김진원 PD, ‘직장의 신’ 전창근 PD 등도 지난 4월 KBS를 나와 JTBC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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