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최순실 게이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 우병우 민정수석 청와대 입성에도 관여했다”

“대통령의 헬스 트레이너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도 최씨가 추천한 인사”

최씨 개입 의혹 K스포츠 재단에 재벌 참여도 의문투성이


2. 지진 대책 ‘3무(無)’ 정부 

정치권 “정부 지진 대비 태세 매뉴얼도·골든타임도·사후대책도 없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문자 늦게 발송된 건 기상청과 기계적 문제”

불안한 국민들은 신경안전제와 수면제까지 복용


3. 롯데그룹 비리 ‘반쪽 수사’

검찰 수사 시작한지 102일 만에 신동빈 회장 피의자 조사

검찰 수뇌부 롯데 경영권 공백에 대한 우려, 구속영장 기각 시 불거질 ‘과잉 수사’ 논란 고려 의견도

핵심 의혹 제2롯데월드 인허가 비리 문제는 사실상 건드리지도 못해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일본은 흔들림 감지 동시에 ‘문자 경보’…NHK, 2분 이내에 지진 관련 방송 전환>

일본 기상청이 운영하는 ‘긴급지진속보(EEW)’ 시스템은 NHK 등 각 방송은 물론 소프트뱅크 등 통신회사들과 연계돼 지진 발생을 신속 전달

NHK는 기상청으로부터 지진 정보가 전달된 뒤 통상 2분 이내에 지진 관련 방송시작


2.한겨레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어른거리는 국정원의 그림자>

미국 뉴욕타임스 “국정원은 한국 언론의 북한 관련 보도에 익명 취재원으로 자주 등장”

정부가 ‘대북 소식통’이라는 가면을 쓰고 민감한 ‘북한 첩보·정보’를 언론에 흘린 행태는 무책임하고 정략적


3. 서울신문 <3000만원 위안부 기림비 중단한 정부>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해 온 ‘기림비 제작’ 사업이 지난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갑자기 중단, 예산도 끊겨. 

한·일 합의 내용 이면에 소녀상 철거 등이 포함돼서?


[오늘의 말말말]

1. “대통령이 착용하는 목걸이도 최순실이 사준 것”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씨 비선실세 의혹 관련

2. “이 정도면 과거 5공 정권의 일해재단이 떠오르지 않나”

-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 케이스포츠 재단 등 재벌 출연금 관련

3. “우리나라는 지진 무방비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  20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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