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전국을 뒤흔든 4.5의 지진

5.8 지진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인 19일 오후 8시33분 경주에서 규모 4.5 지진 발생

부산 등 영남권은 물론 수도권까지 감지된 지진

기상청은 “여진”이라지만, “대지진 가능성 대비해야한다”는 의견도 


2. ‘반기문 대망론’ 다시 띄우는 친박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반 총장, 국내 정치에 대한 부분들도 관심을 갖고 보셨으면”

불편한 비박계 “반기문은 구세주 아냐”

김무성·유승민·남경필 등 비박 주자들의 대선 행보 이어져


3. 사드 반대, 두 야당은 출구전략 모색 중?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사드 철회와 중국의 대북제재 동참 교환하자” 제안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 “국회에서 찬성으로 정해지면 따르겠다”

더민주 국방안보센터, ‘조건부 사드배치’ ‘당론화 반대’ 담은 의견서 당 지도부에 전달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세계일보 <[집중취재] "미래 불안… 무언가 해야"…생존형 샐러던트족 급증>

퇴근 후에도 편히 쉬지 못하고 책상에 앉는 직장인들

잡코리아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 “자기계발 강박증 느낀다”

취업난 뚫고도 경쟁 압박 시달리는 ‘생존형 샐러던트’


2.한겨레 <[단독]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재벌이 800억 원 내서 만들었지만 하는 일이 없는 정체 불명의 두 재단, ‘미르’와 ‘K스포츠’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재단 설립과 운영에 깊이 개입해

최순실의 단골 마사지센터 원장, K스포츠재단 이사장 자리에


3. 경향신문 <SNS 샅샅이…경찰 ‘감시의 눈’ 커졌다>

포털3사의 전기통신 압수수색 현황, 2014년보다 3.7배 늘어나

네이버 22만745건·다음카카오 71만7799건·네이트 44만134건

영장집행 사실조차 모르는 압수수색 대상자가 대부분


[오늘의 말말말]

1. “(반 총장) 그 주변 사람들은 주책 좀 그만 떨라고 하라”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19일 반기문 대망론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2. “박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 정상 외교와 소통, 북핵 충격에 따른 대비 등을 잘하고 계신 것 같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  

3. “여진 공포 못지않게 문제가 발생해도 개선할 줄 모르는 이 정부와 공무원들이 국민에게는 더 공포스럽다”

- 동아일보, 사설에서 정부의 지진 늑장 대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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