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아베 “소녀상 철거” 압박

아베 신조 총리, 정상회담서 “소녀상 문제 포함해 착실한 실시를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

하지만, 딴소리하는 신문들

조선일보 “세번째 만난 한일정상 ‘북핵 대응 협력하자’”

중앙일보 “아베 ‘북 미사일 발사는 폭거’ 박 대통령 ‘양국 긴밀히 협력’”


2. 검찰은 특별팀 덕후?  

스폰서 검사인 김형준 부장검사의 수사무마 청탁 등 조사 위해 7일 특별감찰팀 꾸려. 

올해만 5번째 특별팀, 검찰 현주소 적나라하게 드러내


3. 우병우, 국감 나올까

여야, 우병우 기관증인 채택 합의

그동안 기관증인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포함됐지만 관행적으로 불참 

한국일보 “우 수석이 국감장을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장으로 삼을 수도 있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법 위의 국정원 5명 재직중 양우회 임원 맡아>

국정원 공제회 양우회, 역대등기임원 28명 중 7명 이상 겸직 가능성

‘영리금지’ 국정원법 위반에 국정원 정보를 투자 활용했을 우려도


2.조선일보 <[NOW] 추석 앞두고.. 며느리가 ‘사이버 망명’했다>

카톡·페이스북 등 SNS가 고부갈등의 새 무대로 등장

친척단체방 초대에 프로필 바꿀때마다 어디 다녀왔냐고 물으니

회사방침이라며 카톡 아이디 없애고 텔레그램 망명가기도


3. 경향신문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 횡령 사건 부실 수사]방석호 면피성 진술 의존호화출장 면죄부 준 검찰>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수사 허점 발견

아들의 듀크대 졸업식 가서 호화식사를 업무추진비로 즐겼으나 무혐의 처리 

그러나 함께한 중국인 변호사 “당시 저녁은 가족모임이었다”고 털어놔


[오늘의 말말말]

1. “대한민국의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 “정략적 정부 때리기와 비판제일주의가 정부 관료들로 하여금 유능함을 감추어버리게 만든 게 문제”

- 최경환 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에. SNS는 인생의…

3. “모병제 도입하면 가난한 집 자식만 군대가게 될 것”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남경필 의원의 '모병제 필요'발언에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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