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판·검사 금품 청탁 의혹 ‘사법정의는 어디로’

부장판사 뇌물 수수·부장검사의 금품 향응 수수 의혹 연이어

한겨레 “이런 검찰을 어떻게 믿나”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공수처 신설은 미룰 수 없는 과제”


2. 한진해운 2000억 긴급투입 너무 늦었나

항만이용료·하역비 미지급 사태로 바다 떠돌던 한진해운

자체 1000억원 조달에 정부도 1000억 지원 방침 

“한진해운 사태 해결되기 어려워” 뒷북 지원 비판


3. 사드 배치 문제 이제는 한미 공조?

6일 한미 정상회담서 오바마 “사드는 순수한 방어체계”

중국 사드 배치 반대에 맞선 한·미 공조 체제 가동 분석도

경향신문 “한중 관계 피하려 미국 참여 3자 협의 제안 가능성”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국정원, 양우회와 무관하다더니…직접 예산 지원”>

국정원, 법 근거 없는 직원 공제회 ‘양우회’ 공제 업무 담당

퇴직자 받는 ‘양우회 퇴직금’에 상당액 기금 출연

국정원 기획담당관이 지급액 결재하기도


2.국민일보 <[가족 안의 괴물 <4>] 노인 10명 중 1명 ‘학대’… 자식이라는 생각에 ‘쉬쉬’>

노인 학대 작년 1만1905건…5년 새 60%

“자식이라서” 통계보다 숨겨진 경우 많아

학대 가해자 46.8%가 자식들, 처벌땐 되려 신고율 떨어져


3. 경향신문 <[독한 사회-생활화학제품의 역습]독하게 변해야 ‘제2의 가습기 살균제’ 막을 수 있다>

사람중심 정책·시민사회와 손잡아야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 제대로·과장광고 규제·성분표시 명확히

중독센터 등 컨트롤 타워 필요


[오늘의 말말말]

1. “‘썩어도 너무 썩었다’는 개탄이 나온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 부장판사와 검사장 뇌물 혐의에

2. “술집 물으면 문 닫았다고 해라”

- 뇌물 수수 의혹 김형준 부장검사,고교 동창 김모씨에게 진술을 코치해

3. “세월호 관심 가져달라”

- DJ 부인 이희호 여사, 이정현 새누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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