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중국 간 박 대통령

시진핑 "우리는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 시스템에 반대"

박근혜 "3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2. 언론 보도는?

경향신문 "북핵에 대한 중국의 공조를 유지하는 데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

한겨레  "한국이 사드 배치 방침을 고수하면, 미-중 전략 경쟁·갈등의 ‘희생양’이 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나 마찬가지"

동아일보 "사드에 대한 이견을 부각하기보다는 우호적 한중 관계 지속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

조선일보 "중국 외교부, 사드를 둘러싼 한·중 간 이견은 크게 부각하지 않는 모습"


3. 이정현, 사과는 했지만

김대중 정권에 비협조한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한 것, 새누리당이 호남 차별 등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우병우는 없었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복면 쓰고 폭력시위’ 가중처벌 받는다>

신원 확인을 피할 목적으로 복면 쓴 뒤 시위 참가하면 가중 처벌

"정부가 집회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 보이며 시위 범죄화"

집회의 자유를 제약할 우려


2.한겨레 <일본 청소차는 낮일…한국은 왜 밤에 할까>

도쿄, 햇살 아래 환경미화

“밤에 작업하면 부상 위험” 서울, 어둠속의 환경미화

업체는 이윤 욕심에 중노동 강요


3. 동아일보 <[단독] 檢개혁안 5일만에 또 불거진 ‘스폰서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동창과 부적절한 돈 거래 

서울서부지검이 대검에 의혹보고했는데도 3개월

'늑장 감찰' 논란도


[오늘의 말말말]

1. “김대중 대통령 집권 시절 국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국민이 뽑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던 것 역시 사과드린다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5일 교섭단체 연설에서  

2. “이른바 흙수저라고 (나를) 무시한 것이 분명하다”

- 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모교 동문 사이트에서

3. “조선일보 반성하고 달라져야”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송희영 전 주필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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