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우병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사드에 뿔난 새누리

경향·조선·동아 ‘여당이 의사 일정을 거부한 것은 드문 일’ 한 목소리 

경향·한겨레 “여당이 멈춰세운 민생국회”, “새누리 의원들 한밤 의장실 점거” 비판 

동아 “야당 장악한 ‘국회 권력 교체’의 단면” 지적 


2. 강대강 국회 ‘서막’? 

경향 “대선을 15개월여 앞둔 여야의 ‘기선잡기’“

조선 “20대 첫 정기국회이자 대선 1년 앞둔 상황에서 여야 주도권 다툼 치열하게 벌어질 것“

한겨레 “‘여소야대’ 실감한 새누리당의 기선제압용‘의도된 파행’“

서울 “새누리당의 ‘야성’발휘… ‘여소야대’ 정국 진풍경“ 


3. 인사청문회 파행…우병우 책임? 

동아일보 “靑민정수석실, 검증 하기는 했나“

한겨레 “‘우병우식 부실 검증’이 이어지고 있는 셈“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동아일보 <속도내는 檢… ‘우병우 가족회사’ 4억대 미술품 행방 추적>

검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농지법 위반 의혹을 규명하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우 수석의 가족기업 ‘정강’이 보유한 고가 미술품에 대한 소재 파악에도 나서 

미술품은 현금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자금을 세탁하기가 쉽다.


2.세계일보 <[단독] 또 지역민원 끼워넣기…'빛바랜 추경'>

긴급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새누리당 중진 의원과 국민의당 지도부 지역구에 편중돼 

정부·여당이 추경 처리를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3. 중앙일보 <미, 최근 동맹국에 역할 요구…사드 같은 상황 또 올 수도>

“미국이 재정 압박을 겪으면서 동맹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며 “과거에는 자신이 중심에 서서 양자 관계를 관리했다면 지금은 동맹국 에 역할 분담을 요구하며 중국 포위망을 가동하고 있다”


[오늘의 말말말]

1. “우병우 논란,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한 일”

- 정세균 국회의장 1일 국회 개회사에서 

2. “중증 대권병”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1일 정세균 국회의장 발언을 규탄하며 

3. “세상에 이런 일이 있으니까 잘해야지”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1일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딨나”라고 토로하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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