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우병우 건들면 다쳐? 이석수·송희영 사퇴

이석수 감찰관 집무실 압수수색에 사표 제출

요트·골프 향응 접대 폭로에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사의 

"청와대의 무리수… 임기 말 권력관리 차원 아니냐"


2. 증인 신청 11명 중 9명 불참, 옥시 사죄 뜻 있나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청문회 시작돼

핵심 책임자 포함 9명, 국회 수차례 요청에도 불참

진정성 없는 옥시 본사의 사죄

대리인 김앤장은 "답변할 수 없다"로 일관


3. 유가족 반대에도 정부 "세월호 인양 후 선체 절반 추진"

해수부 세월호 인양 후 객실 부분 절단해 미수습자 찾을 것

유가족 "객실 절단 뒤 계획 없다" "진상규명 위해 선체 훼손 안된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오토바이 퇴근 중 사고 버스기사, 업무상 재해">

오토바이 타고퇴근하다 교통사고 당한 버스기사 산재 인정받아

법원 "출퇴근 방법이 회사의 지배·관리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세계일보 <[집중취재] 반세기 넘은 '다단계 착취'… 도로 위 '시한폭탄' 만든다>

운송업, 다단계 착취 횡포·목숨 건 졸음운전 등 병폐 가득

'지입제' 폐단 근절 대책 필요

당장 폐지 못하면 '최저임금 보장 표준운임제 도입'이라도 


3. 중앙일보 <[단독] 북한 농업.교육상 김정은, 공개처형>

북한 농업·교육 정책 내각상 두 명 이달 초 공개처형

최고지도자 불경, 반혁명이 죄목

핵심 엘리트 이탈 방지 위한 김정은의 강수


[오늘의 말말말]

1.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사실이 밝혀질 것”

-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2. “최고위원 한분을 정해 세월호 대책위를 당 대책위로 옮기겠다. 단식을 중단해달라”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3. “손으로 달을 가리키니까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꼴”

-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퇴에 대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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