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또 꺼낸 '북한붕괴론', 우병우 사태 시선돌리긴가

박근혜 대통령 "북한, 심각한 균열 조짐"

근거 없는 '희망사항'일 뿐

"대통령이 부추겨서 어쩌자는 건가. 섣부른 북한 붕괴론 대북정책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


2. 국방부, 사드 '제3배치' 후보지 검토 발표

성주에 이어 김천에도 투쟁 분위기 고조

사드 폭탄 돌리막기지 해결이 아니다

보수언론 "성주군 제3후보지 요청, 고마운 일"


3. "광화문 세월호 천막 걷어낼 때 됐다"는 조선일보

특조위 기한 보장위해 유족 단식 나선 세월호 농성장에

조선일보 사설로 한 마디

"세월호 기억교실 이전은 끔찍한 고통에서 풀어주는 뜻" 망언도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중앙일보 <[단독] 이석수, 대통령 측근 2명 더 감찰>

청와대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포함해 2명 더 특별감찰 진행 확인돼

우병우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


2.경향신문 <설악산도 되는데... 전국 34곳 케이블카 추진>

전국 지자체들, 국립공원 규제 일괄 해제 등 자연보호 법체계 무너뜨리는 막무가내 요구도

'케이블카의 나라' 돼 갈 뻔


3. 한겨레 <옥시 뒤에 숨은 '유해'한 당신들 다 나와!>

가습기 살균제 사태 후, 정부의 책임회피 민낯

환경부는 '독성 자료' 없는데도 통과시켜

산업부는 유해성검사 없이 '안전인증마크' 줘


[오늘의 말말말]

1. “(우병우) 청와대 수석은 대통령 팔과 같다”

- 정종섭 새누리당 의원

2. “댓글 내용 막연해 강 변호사 기분 다소 상할 수 있을 정도에 불과,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경멸적이라 보기 어려워”

- 누리꾼 악성댓글 고소한 강용석 변호사에 서울중앙지법 판결

3. “검주민 주장과 상관없는, 주민 뜻과 다른 군수의 오늘 기자회견은 무효다”

- 배은하 성주 투쟁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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