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청와대, 새누리당 오찬

김영란법·사드배치·경제활성화 등등 이야기 오가

그러나 우병우의 우 자도 나오지 않았다


2. 5분과 25분

오찬 후 박 대통령, 이 대표와 25분 독대
김무성 전 대표와는 겨우 5분 독대
이 대표 “자주 연락 드리겠다”

중앙일보 “무엇을 위한 신 밀월 시대인가”
한겨레 “이 대표는 이제 대통령 비서가 아니다”
중앙일보 “박 대통령 참모 출신이란 이 대표의 경력이 이 같은 대등한 당·청 관계 정립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


3. 7월~9월 가정용 전기료 20% 경감

소요되는 비용 4200억원, 모두 한전이 부담

“매년 땜질실 처방 되풀이 아니냐”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더위 불평등, 강북은 왜 강남3구보다 찜통일까>

서울시 열환경 지도로 본 기옥 격차

도심 내 공원·녹지 비율 차 탓인 듯


2.중앙일보 <“살인범 꿈에 나와”…경찰, 격무·우울증에 올해만 19명 자살>

스스로 목숨 끊는 경찰관 점점 늘어

한달 평균 2.7명

경찰관 82.4% 정신적 외상 사건을 경험


3. 한겨레 <사학연금공단, 세월호 청문회 대관 돌연 취소…외압 있었나? > 

3차 청문회 장소 이틀만에 전화로 취소

“사전답사 땐 말없더니” 특조위 황당 

국회 관계자 “교육부서 압력 넣어”


[오늘의 말말말]

1. “대통령을 모신 뒤로 오늘 가장 많이 웃으신 것 같다”

-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오찬 이후

2. “제왕적 대통령제,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해”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지난 11일 전남 영광 원불교 영산성지 성래원에서 원불교 관계자들과 만나

3. “정윤회 문건? 조응천이 헛다리 짚었다 그에겐 폭로할 고급정보 없어”

- 정윤회 사건 핵심 피의자, 한모 경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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