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박 대통령 돌발발언
"사드, 성주내 다른 지역 배치도 검토"
발언 직후 국방부 "추천하는 새지역 있다면 검토"
지금까지 국방부 입장은 "성주포대가 사드 배치 최적 장소"

#2  엇갈리는 신문들 반응
경향신문 "정부 입장 180도 뒤집은 것, 조삼모사식"
동아일보 "대통령의 말은 산처럼 무거워야"
한겨레 "정부 태도로 보면 사드 배치 철회하지 못할 이유 없어"
조선일보 "박 대통령, 하루 빨리 직접 성주가라"

#3  하루만에 효력 잃은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청년 2831명에게 50만원씩 지급
복지부, 4일 서울시 청년수당에 직권취소 조치
서울시 "직권취소해 대한 취소 및 가처분 소송 진행할 것"

#4  정부가 반대하는 속내는?
한겨레 "야권 대선주자에 대한 견제가 아니냐"
서울신문 "오히려 대선 주자로 존재감 커지는 효과"
조선일보 "벌써 복지 공약 광풍이 불어닥쳤다"

[ 오늘의 주목할만한 기사 ]

#1  한겨레 / ‘차명 의혹 땅’ 소유자는 우병우 장인 측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차명의혹 땅 보유한 이아무개씨,
알고보니 우 수석 장인의 측근
명의만 빌려줬을 뿐 실제 소유주도 아냐
우 수석, 땅 존재 알면서도 배우자 재산으로 신고 안 해

# 2  조선일보 /  인간 현수막 알바, 땀에 젖고 소나기에 또 젖었다
기자, 30도 넘는 더위에 시급 8000원 알바 체험기
불법인 인간현수막, 1년 전부터 성행하기 시작
하루 6시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

#3  경향신문 / 규제도 없는 독성물질 가득한데…스프레이 뿌리겠습니까?
미스트, 헤어스프레이, 세정제, 접착제...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스프레이의 위험성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이
체내로 침입할 가능성이 높다

[ 오늘의 말말말 ]

#1  “이명박·박근혜 정부 여당을 8년 해보면서 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 2  “한국이 사드 배치를 강행해 중한 정치 관계의 긴장으로 이어진다면 중국 내 한류는 반드시 심하게 훼손될 것”
-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4일 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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