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김영란법 합헌 ‘청렴혁명’ 부패 개혁 기대감 높아

9월28일부터 공무원·사립교원·언론인에게 적용

’식사3, 선물5, 경조사10’ 규칙에 여론 환영

국회의원 배제, 언론 통제 가능성 등 후속입법 조치 필요


2. 위안부 피해자가 반대하는 화해, 정부가 강행

위안부 피해자 지원 취지 ’화해·치유재단’ 출범

피해자가 거부한 지난해 한일 합의에 따른 것… 구체적 계획·예산 확보 방안 안보여

“피해자 우롱하지 말라” 이사장 캡사이신 세례 맞아


3. 법인세 조정 논의는 언제… 세제개편안 발표

중산층 세 감면, 신사업 분야 세 감면 중심

법인세 조정 등 민감한 쟁점 실종

“증세, 재정건전성 차기 정부로 미뤄” 비판도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마세라티’ 열쇠 아파트 경비실에… 우 가족이 탔다면 배임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법인 통해 2억원 대 외제차 사용

배임 및 탈세 논란확대… 법인세 줄이기 ‘절세 꼼수’ 의혹

민정수석 자질 시비 끊이지 않아


2.한겨레 <백남기 농민 건강상태 급격히 악화…“하루 빨리 국회 청문회를”>

258일 째 병상에 “병원에서도 앞으로 상태를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상태 악화되는데 경찰 수사 진척 없어

백남기 농민 가족 “과잉진압 책임, 국회가 조속히 청문회 개최하라”


3. 한국일보 <강남은 알바천국? 현실은 헬게이트> 

알바생에게 ‘명당’으로 강남 3구, 서울 평균보다 시급 132원 높을 뿐

육체·정신적 피로 훨신 커… 유동인구 많고 소득수준 높아

“강북에서 몇 년씩 일하는 사람도 여기선 보름도 못버티고 나가는 일 부지기수”


[오늘의 말말말]

1. “최근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올해 휴가 기간 동안 많은 국민이 방문하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  울산에서 여름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

2. “이번 합헌 결정으로 경제에 미칠 심대한 파장이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 김영란법 합헌 결정에 대한 29일자 동아일보 사설

3. “한국어를 못해 문구를 점검할 수 없었다”

- ‘아이 안심’ 문구 표기 경위에 대한 거라브 제인 옥시 전 대표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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