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사드에 뿔난 중국. 한국엔 ‘냉랭’ 북한엔 환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최근 한국측의 행위는 쌍방의 상호신뢰 기초에 해를 입혔다”


2. 엇갈린 언론

‘사드 철회파’ 경향, “사드배치 재고가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건 아냐”

‘강경대응파’ 동아, “중국이 사드에 시비 거는 건 언어도단”

‘막연한 소통파’ 중앙. “한·중 모두 노력해야”


3. 오리발 내미는 일본

위안부 합의에 따라 출연한다던 10억 ‘오리무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시점 정해진 바 없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저비용항공사, 노선 급증하는데... 정비는 누가 하나>

저가항공사도 ‘안전위협’

국내업체들 기체·엔진·부품 등 100% ‘외주’

항공기 안전장애 전년대비 94% 늘어


2.동아일보 <국무회의에 서울시만 배석... 중요 정책 지방 목소리 대변못해>

‘중앙만 바라보는 지방자치’연재

경기도인구 전국 24.3%지만, 경기도지사도 국무회의 못 들어가

“중요정책 결정할 때 시도지사도 참석하게 해야”


3. 한겨레 <[단독] ‘을사늑약’ 비운 깃든 중명전 복원 잘못됐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문화재 복원사고

2010년 복원된 현재건물은 1층 현관만 튀어나왔지만

1905년 사진 보면 1,2층 모두 튀어나온 형태

문화재청 “재복원 여부 논의하겠다”


[오늘의 말말말]

1. “의혹제기에도 근거와 논리, 원칙이 있어야 한다”

-  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병우 의혹 관련 “인격권까지 침해해선 안 된다”며

2. “그대로 있을수록 국민들의 분노지수만 올라간다”

- 김영우 새누리당 비대위원, 우병우 사퇴 촉구하며

3. “10억엔이 아니라 100억엔을 줘도 필요없다”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정부의 '화해치유재단'설립에 반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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